화랑 4회 줄거리 FULL (캡쳐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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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정신을 잃었던 안지공은 지소태후의 침소에서 깨어난다.

자신이 낸 상처임에도 불구하고 지소태후는 안지공의 상처를 걱정하지만

안지공은 지소태후에게 받은 상처중 가장 가벼운 것이라며 차갑게 말한다.

이에 지소태후는 생지옥에 가뒀다 생각했는데 살만했나보다라고

말하며 안지공을 도발한다.


"제 아내와 아들을 끌고 가신 뒤, 바라신대로

12년동안 그 지옥에 갇혀있었습니다.

(선우에게) 신국의 질서에 대해 가르쳐 볼까합니다.

그것이 얼마나 썩었고 우습고 미친것인지

알게해줄 생각입니다.


제 아내의 목숨을 거두셨고

제 아들을 천인촌에 버리셨고

저와 제 딸아이를 그 생지옥에서 살게하셨는데

아직도 모자라십니까!

더 이상은 안됩니다.

더 이상은 빼앗으실 수 없습니다."


"빼앗을 수 있는지 없는지는 두고 보면 알겠지."


화가난 지소태후는 안지공을 옥에 가두라고 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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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정에서 결판을 내기로 한 수호와 반류 패거리는

싸움을 하던 중 들이닥친 금군에게 추포된다.

(나정은 박혁거세가 탄생한 성지이자 신궁이 있는 곳)


이 일은 태후가 모든 자제들을 죽인다고 해도 

할 말이 없다고 말하는 박영실.

결국 박영실과 모든 화백들은 태후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제발 살려만 달라며 빈다.

이에 태후와 위화공은 화랑의 서약서만 쓰면 고신을 면하고

집으로 보내주겠다고 약속한다.

수호와 다른 자제들은 모두 서약서를 쓰지만

반류는 태후의 개가 될 수 없다며 혼자 쓰지 않고 버틴다.

결국 반류의 아버지인 호공이 와서 대신 서약서를 쓰고

반류를 데려오지만 반류는 끝까지 화랑이 될 수 없다며 버티는데...


화백들이 꼬리를 내리고 자신 앞에 무릎을 꿇은 모습을 본 태후는

위화공이 해낼줄 알았다며 기뻐한다.

자신이 데려오는 아이 한 명을 아무런 조건없이 화랑으로 받으라는

태후의 말에 위화공은 그럴 수 없다며 반대하지만

위화공에게도 한 명을 아무런 조건없이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태후의 말에 결국 위화공은 허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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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의 어명으로 선우는 화랑이 된다.


한편, 반류는 박영실에게 불려가서도 화랑이 될 수 없다며 버틴다.

갑자기 반류의 아버지인 호공을 때리기 시작하는 박영실의 모습에

수치심과 비참함을 느끼는 반류.

이런 그에게 박영실은 화랑이 되라며 압박한다.


"권력이란 그런거다.

휘두르지 않으면 당할 수 밖에 없어.

어쩌겠니...선택을 해야지.

휘두를지 당할지.

고작 이걸로 비참하다 여기지 마라.

니가 상상한 것보다 세상은 훨씬 더러우니까.

화랑이 돼!

가서 권력을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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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에 있는 안지공에게 선우를 화랑으로 만들거라고 말하는 지소태후.


"안지공 당신의 아들을 내 아들을 위한 개로 키우겠단 얘기요.

화랑이 정말 신국의 천년 대개를 책임질 인재를 키워내는 곳이라 생각했소?

호시탐탐 왕의 목숨을 노리는 들개 새끼들을 화랑에 가둬 길들일 것이오.

내 아들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충견이 되거나

목숨을 잃는 사냥개가 되어야겠지.

당신 아들의 숨통도 내 손아귀에 있다는걸

한 순간도 잊지 마시오."


옥에서 풀려나 집으로 돌아온 안지공은 약재들을 챙기며 선우에게

어서 왕경을 떠나라고 말한다.

하지만 선우는 왕경에 끝에는 무엇이 있는지 보고야 말겠다며

가지 않고 화랑이 되어 보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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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이 되고싶은 김지뒤(삼맥종)는 위화공을 찾아가

자신의 반쪽 진심을 전한다.


"백성은 즐겁고 군주는 고통받는 나라.

백성은 나라를 위해 걱정하지 않는데 군주는 백성을 걱정하는 나라.

이게 그쪽이 바라는 나라요?

나도 그런 나라에 살고싶어져서."


너는 누구냐고 묻는 위화공에게

"진짜 신국이 바뀌길 바라는 사람"

이라고 답하는 지뒤.


그리고는 모델을 해주고 있는 피주기를 대신해

화랑들이 입을 옷을 입어보는 지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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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에게 글을 가르쳐 주라며 아로에게 부탁하는 안지공.

아로는 주영구(?)에 있는 글자밖에 모르는 선우에게 글을 가르치는데

붓도 잡아본적이 없어 잡을줄 모르는 그의 손을잡고 글을 쓰기 시작한다.

하지만 선우는 글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신의 손을잡은 아로가 신경이 쓰이는데...

어디선가 쿵쿵 소리가 난다며 소리를 찾아 선우의 가슴쪽으로 향하는 아로를

밀치다가 그만 아로의 얼굴에 낙서를 하고야 만다.

결국 웃음보가 터진 선우와 아로.

이로써 그들은 더욱 더 친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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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말타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나서는 아로.

선우는 겁이나 제대로 앉지도 못한다.

말을 타고 걷는 법을 알려주려 한 아로의 말이 갑자기 질주를 하기 시작하는데...

이에 놀란 선우는 제대로 타지도 못하는 말을 이끌고 쫓아간다.

그들을 본 지뒤는 자신의 말에 올라 급히 뒤따라가는데...


한편, 축국 시합을 하기로 한 수호와 반류.

하지만 수호의 팀이 2명이 부족한 이유로 

수호에게 인원수를 맞춰오라며 비웃는 반류.

사람이 없어 막막해 하던 수호의 앞에

마침 말을 타고 질주를 하는 아로, 선우, 지뒤가 보인다.

엄청 빠르다며 해맑게 감탄하는 수호.


결국 산속까지 간 아로와 선우 그리고 지뒤.

지뒤 덕분에 가까스로 아로의 말이 멈추지만

아로는 말에서 떨어지고 만다.

다행이도 아로를 안전히 받아낸 선우.

그런 선우의 손목에 자신의 팔찌가 있는것을 본 지뒤.

한바탕 소동 후 집으로 향하는 이들에게 수호는 

자신들과 함께 축공 시합을 하자고 제안하지만

무시하고 가려는 지뒤와 선우.

하지만 자신들은 화랑이라고 소개하는 수호의 말에

두 사람은 결국 함께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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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울 미, 꾸밀 식.

아름답게 꾸미고 시합을 한다 해서

미.식.축.국."


이런 시합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선우와 지뒤는 처음부터

공격을 당하기만 하고 결국 점수를 빼앗긴다.

승부욕이 발동한 선우는 법이 없는거냐며

마음대로 하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반류쪽에 공을 넣어버린 선우.

창피함도 잠시

선우의 대활약으로 결국 수호팀이 승리한다.

선우가 마음에 든다며 좋아하는 수호.


선우를 응원하는 아로를 유심히 지켜보는 한사람, 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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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임명식 당일.

자신에게 선물을 하겠다며 물건들을 보는 아로를 보며 흐뭇해하는 선우.

잠시 몸을 풀기 위해 뒤돌아 있는 사이

아로에게 도고가 다가온다.

결국 아로는 도고에게 납치가 되고 선우는 재빨리 그들을 쫓는다.

뛰어가는 선우를 본 지뒤는 선우의 손목에 있는 팔찌를 떠올리며

되찾기 위해 그를 따라가지만

도고의 부하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아로를 가지고 선우를 협박하는 도고.

선우는 그런 도고의 칼을 두손으로 잡아 아로를 

다치게 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말하는데...


"죽일거면 지금 죽여.

그 전에 저 애(아로)가 다치면 넌 나한테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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