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6회 줄거리 FULL (캡쳐O)
드라마 소개 :: 등장인물 ::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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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방을 바꾸지 못한 상태로 술에취해 모두 잠이들어 버린 화랑들...
일어나 보니 수호와 같은 방일 뿐만 아니라
심지어 천인이었던 선우까지 같은방임을 확인한 반류는
수호와 싸움을 하게 되는데
그들을 말리려한 지뒤와 선우까지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결국 정체모를 괴력의 남자에게 제압을 당한 그들...
그들의 싸움 덕분에 모두 밖으로 불려나온 화랑들은
벌로 빨래와 말똥청소를 하게된다.
천인이었던 선우는 빨래와 말똥에 아무렇지 않지만
다른 화랑들은 모두 힘들어 한다.
잠자리와 식사, 목욕은 같은방인 동방생들과 항상 함께해야 하는데...
천인 선우가 마음에 들지않는 반류는 계속 선우에게 시비를 건다.
천인이라며 무시를 하는가 하면 선우의 동생인 아로를 들먹이며
욕을 하는 반류.
아로를 욕하는것을 들은 지뒤는 선우에게 참지말라며
참으면 거열형이라는 말을 하지만
선우는 반류를 무시하고 피한다.
하지만 결국 계속되는 반류의 도발에 넘어가는 선우.
반류를 먼저 한대 치게 되고 또 싸움을 하게된다.
반류의 도발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수호와 지뒤도
반류에게 달려들고 결국 싸움판이 벌어지는데...
싸움을 하다 풍월주에게 딱 걸려버린 화랑들...
선문의 규율대로 이 싸움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물을거라는 풍월주는
싸움을 시작한 자가 누구인지 묻는다.
이에 솔직하게 자신이라고 대답하는 선우를 보고 반류는 미소를 짓는데...
아로를 급히 찾아온 피주기는 선문에 의원이 필요하다며
아로를 데리고 간다.
선문에 도착해보니 화랑들은 모두 다쳐서 쓰러져 있고
결국 그들을 치료하는 아로.
하지만 아무리 치료를 해도 선우가 보이지 않는데...
왜 계속 선우를 도발하는거냐며 반류에게 따지는 수호.
반류에게 화랑을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 그의 물음에
자신의 아버지가 맞는 모습을 회상하며 다시 독기를 품는 반류.
결국 싸움을 시작한 댓가로 창고에 갖히게 된 선우.
풍월주는 선우를 어떻게 할지 고민해보겠다고 한다.
그런 그에게 묻는 선우.
"궁금한게 있는데...
내가 참고, 피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면
여기 있지 않아도 됐을까?"
"이제 와서 후회 되느냐?"
"후회가 아니라 생각.
주늑들고 망설이고 주저안즌게 당신이 바라던 화랑인가?"
"내가 그렇다면 그리하겠는냐?"
"그래서 생각중이라고.
그건 내 방식이 아니라서."
"그럼 니 방식은 뭐냐?"
"나를 막을 수 있는 벽따위 세상에 없다고 생각하는거.
옳은건 옳고 아닌건 아니다고 얘기하는거
부숴야 할게 있으면 부수고
아프고 약하고 예쁜사람 있으면 어떻게든 지키는거."
자신을 찾아온 지뒤에게 아로는 자신의 오라비의 행방을 묻는다.
그런 그녀를 데리고 장소를 옮기는 지뒤.
자신도 환자라고 우기는 지뒤를 비웃는 아로에게
지뒤는 잠을 못잔다며 잠을 좀 잘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한다.
그렇게 2각(30분)동안 아로에게 기대어 잠이든 지뒤.
하지만 풍월주를 만나러 선문에 온 지소태후에게 이 모습을
들키고 마는데...
선문에 온 지소태후의 모습을 보고 수호는 다시 한번 반하게 된다.
지소태후에게 풍월주는 자신의 화랑이 궁금해서 온것인지
아니면 그녀의 화랑이 궁금해서 온것인지를 묻는다.
지뒤에대해 묻는 지소태후에게 지뒤는 자신의 먼 친척이라고
소개하는 풍월주를 비웃는 지소태후.
풍월주는 반대로 그녀에게 왜 안지공의 아들을 화랑으로 삼았는지 묻고
지소태후는 한 때 정혼자였던 안지공의 아들이니
자신의 아들이라 생각해 달라고 말한다.
선우를 찾아간 지소태후는 고작 이꼴이나 당하려고
화랑에 들어왔냐며 화를 낸다.
선우는 대역죄인의 신분으로 화랑에 있는것이니
그가 죄값을 치루지 못한다면 누군가 대신 치뤄야 할것이라고 협박하는 태후.
지뒤에게 선우에 대해 들은 아로는 선우를 찾아 창고로 달려간다.
남자들이 가득한 선문에 들어온 아로를 걱정하는 선우.
반대로 다친 선우를 걱정하는 아로.
"네가 이 인에 있는게 싫어.
딴 놈들이 널 보는것도 싫고.
넌 왜 그렇게 겁이 없냐?"
"겁이 왜나 내가.
여기 오라버니가 있는데."
집에 돌아가는 아로를 데려다주는 피주기는 그녀에게
진짜로 선우가 아로의 오라비가 맞냐고 묻는데...
선우를 풀어주라고 명하는 지소태후.
점점 화랑에 대한 생각이 어긋나는 지소태후와 위화공.
위화공 때문에 자신의 화랑을 다 잃을것 같다 여겨지면
위화공에게 준 정권을 걷어들인다고 협박하는 지소태후.
그녀를 만나고 나오는 길에 위화공은 다른 화백들을 마주친다.
자신의 아들 반류도 화랑이라며 위화공에게 아부를 하는 박영실을
냉정하게 무시해 버리는 위화공.
그런 위화공의 행동에 박영실은 분노하는데...
선우를 당장을 내쫒지는 않지만 서서히 목을 졸라
결국 내보낼거라고 말하는 위화공.
선우에게 이번 시험에서 반드시 통을 받아야 할것이라고 한다.
어차피 결국엔 나가야 할테니 지금 제발로 나가라는 위화공의 말에
선우는 남겠다고 한다.
한편, 지연당에 모두 모인 화랑들...
"물은 강하냐? 약하냐?
강하면 얼마나 강하고 약하면 얼마나 약하냐?"
"불을 이기는게 물이니, 강합니다"
-수호-
"그래봐야 가로막는 무언가를 만나면 돌고 피해서 흐를뿐.
물은 약하고 비겁합니다."
-반류-
"선합니다.
만물위를 감싸 흐르고 또 죽은 씨앗을 움트게 하고
스스로 겸손해 낮은 자리로 흐릅니다.
그러니 물은 스스로 강해지려고 하지 않아서 선합니다."
-지뒤-
"물은 고단합니다.
물은 끈임없이 안에서 무언가를 내줘야 합니다.
물고기면 물고기, 금이면 금.
바닥이 마르고 더 이상 내어줄게 없어서
마르고 갈라질때까지 물은 계속 고단합니다."
-선우-
자신들이 살아온 삶을 바탕으로 물에대해 논하는 화랑들에게 위화공은
물(水)과 왕(王)을 보여주며 첫번째 과제를 낸다.
"이게 너희들의 첫번째 과제다.
물로써 왕에 대해 논하는게 너희들의 첫번째 과제다.
단, 그 바탕에는 도덕경이 있어야 한다."
모든 화랑들은 좌절을 하지만 도덕경이 뭔지 모르는 선우만 어리둥절 하다.
한편, 피주기에게 과제에 대해 전해들은 아로는 글을 모르는 선우를 걱정하는데...
안지공을 찾아온 우륵선생.
그에게 왜 선우를 화랑에 보냈냐며 화를 낸다.
"그놈은 이렇게 세상에 나와선 안되는 놈이요!"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돌아간 우륵.
아로가 아직도 선문에 남아있는지 모르는 선우는 의원을 찾아간다.
그가 의원실 문앞에 서자 다른 화랑들이 그를 지켜보는데...
의원실에 들어서자 아로와 마주치고 아로는 놀라 급히 문을 닫아보지만
뒷문으로 들어오는 선우.
선문에 의원으로 들어왔다는 아로의 말에 선우는 미쳤나며 야단을 친다.
오라버니가 있으니 선문 안이 더 안전하다고 우기는 아로는
선우에게 글을 가르쳐주겠다고 한다.
아로에게 글을 배우기 위해 밤마다 나가는 선우를 따라간 지뒤는
선우와 아로의 모습을 보게되는데...
다음날, 지뒤는 지소태후와 나눴던 대화를 회상한다.
"다 가지실 수는 없습니다.
군주와 어머니 둘중 하나만 선택하세요.
저 역시 그럴꺼니까요."
"내가 너를 함구하면 누구도 네가 너인것을 알지 못한다.
왕으로써 사는것을 포기할셈이냐?
더 이상 내 눈 밖에 나지 마라.
내가 너를 감당할 수 없을만큼
그래서 버리고 싶을 만큼 이 어미를 몰아붙이지 말란 말이다."
아로를 찾아가 차용증을 확인하며 빚을 갚으라고 독촉하는 지뒤.
빚을 터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한 지뒤는
선우와 함께 글을 배우게 된다.
글공부 시간, 방에 혼자 앉아있는 화랑의 뒷모습을 보고
선우로 착각한 아로는 장난을 치는데
선우한테 한 장난임을 눈치 챈 지뒤는 질투를 한다.
선우가 아직 오지 않아 둘이 먼저 글공부를 시작하는데
글을 읽을 수 없다고 하는 지뒤를 위해 글씨에 그림을 넣어서
외우기 쉽게 만들어준다.
지뒤는 아로에게 왕(王)을 그림으로 그려달라고 한다.
그녀에게 그림의 의미를 묻는데...
"다른 이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난 그 얼굴 없는 왕이 가여워서.
어미는 내려올 생각이 없으니 스스로 강해져서 날아 올라야 할텐데.
어린새가 참 안됬어서.
원하지도 않게 왕위에 올라 세상으로 나오지도 못하고 있으니
둥지에서 떨어진 작은새같지 않소."
"세상엔 안 태어났으면 좋았을 인생도 있는거야.
애초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둥지에서 밀려 떨어질 일도 없었을 테니까."
"무슨 말을 그렇게 하시오? 생각해보면 너무 안됬는데.
제 집에 눕지도 못하고 어린시절부터 떠도는 사람한테 그러는거 아니오!"
"감히 너따위가 왕을 안됬다 하는 것이냐?
대체 뭐냐 너?
뭔데 이렇게 날 흔드는거야? 왜!
니가 뭔데 날 하찮게 만들어."
자신에게 계속 이런식으로 굴면 오라버니가 가만히 안있을거라고 하는 아로.
지뒤는 오라버니 소리 좀 그만하라며 아로에게 입을 맞춘다.
그때 선우는 공부방에 도착해 문앞에 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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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포스팅을 할때 설명을 쓰는게 좋으신가요 아니면
장면마다 중요한 대사만 뽑아서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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